키움증권, 목동 옛 KT부지 개발에 6100억 투자

문혜원 기자 2024. 8. 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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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은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100억 원을 단독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며 "추진력과 딜을 선별해 내는 역량이 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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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키움증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100억 원을 단독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 핵심 주거지역의 희소한 대형 개발 사업으로 주목받는 사업이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 진행 속도를 못 내고 있었다. 키움증권의 투자로 기존 KT전산센터를 철거한 후 2025년에 PF로 전환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15년간 신축 공급이 전무했던 목동 중심에 전용 34평 이상의 신축으로 공급되는 알짜 사업"이라며 "추진력과 딜을 선별해 내는 역량이 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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