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년 사회조사’ 실시...내달 12일까지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다음달 9월 12일까지 '2024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역개발과 시책 추진을 위한 시정의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생활,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전반적 복지정도를 측정하는 등 시민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조사 대상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조사는 △일반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 △공동체 △안전 등 공통 항목 38개, 평택시 특성을 반영한 11개의 특성 항목을 포함한 총 49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가구에 대해선 자기기입식 조사나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청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 결과로 만들어진 고품질의 행정자료는 더 나은 정책 수립으로 연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