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시장서 여자만 졸졸…잡고 보니 불법촬영물 가득

홍수영 기자 2024. 8.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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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쫓아다니며 몰래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서귀포 소재 전통시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들고 여성의 뒤를 따라다니며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상인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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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디지털포렌식 여죄 확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전통시장에서 여성들을 쫓아다니며 몰래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입건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서귀포 소재 전통시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들고 여성의 뒤를 따라다니며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상인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 16건을 발견했으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여죄를 확인할 계획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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