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대응 TF팀’ 운영

최혜림 2024. 8.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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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8일)부터 7달 동안 사이버수사과에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합니다.

서울경찰청은 "허위영상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에 따라, TF팀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성범죄를 제작부터 유포까지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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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8일)부터 7달 동안 사이버수사과에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합니다.

TF팀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총괄팀장으로 해 모두 6개 팀으로 구성되며, 딥페이크 사건을 전담해 수사하는 3개 팀과 사이버 프로파일링 1개 팀, 디지털포렌식 1개 팀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자동으로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텔레그램 봇’에 대해 TF팀은 지난 26일 내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를 포함해 경찰에서 내사 중인 텔레그램 봇은 8곳으로 확대됐는데, 이 중에는 최대 40만 명이 이용한 대화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F팀은 허위 영상물이 유통되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 대해 첩보를 발굴하고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 즉각 수사에 착수하겠단 방침입니다.

서울경찰청은 “허위영상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에 따라, TF팀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성범죄를 제작부터 유포까지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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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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