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수록 쌓이는 마일리지…노원구, '스마트노원핏' 운영

조현아 기자 2024. 8.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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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앱에는 노원구의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정보가 담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스마트노원핏을 통해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걷기 참여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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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 실천 위해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마련
마일리지 연간 최대 5만포인트…구민 수요 맞춤형 서비스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일상 속 걷기 실천과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Fit)'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걷기 앱 '워크온(walk-on)'의 경우 구민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전용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

앱에는 노원구의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 정보가 담긴다. 행정동·종목별로 운영 중인 시설과 세부 체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걷기 코스 확인 등이 가능하다.

노원형 걷기 마일리지 적립도 운영된다. 개인이 설정한 '일일 목표 걸음 수', '걷기 챌린지', '지역 행사 연계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참여자의 연령대와 걸음 수, 노원구민 여부에 따라 기준을 달리 구성할 에정이다. 목표 걸음 수에 따라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과 기부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공간도 마련된다. 앱내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게시판'과 '동아리 게시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식 운영은 다음 달 중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와 노원구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라며 "스마트노원핏을 통해 생활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 걷기 참여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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