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증산역 코앞에 3568가구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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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은평구 증산동 205-33번지 일대)의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서울시는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분양·임대가구의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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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은평구 증산동 205-33번지 일대)의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3곳(쌍문역 동쪽, 방학역, 연신내역), 올해 2곳(신길2구역, 쌍문역 서쪽)의 통합심의가 통과된 뒤 이번에 '증산4'구역이 추가로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다.
증산역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에 있는 대상지에 용적률 300% 이하, 연면적 72만5374㎡, 지하 5층~지상 41층 38개동 규모로 공공주택 총 3568가구(공공분양주택 2422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716가구, 공공임대주택 430가구)가 공급된다.
총 입주 가구수 기준 전용면적별 공급량은 ▲31㎡ 156호 ▲46㎡ 190호 ▲59㎡ 824호 ▲84㎡ 1648호 등이다.
대상지에는 녹지(조경) 조성, 보행편의성 위한 공공보행통로, 공공공지, 공공청사, 체육시설,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실내놀이터, 사회복지관, 사회적기업, 지역편의시설 등 다양한 주민 요구시설을 도시계획 시설, 주민 공동시설 및 복리시설로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분양·임대가구의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사항 등)를 검토·반영해 연내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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