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 지원에 컨설팅도' 울산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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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4년째 시행 중인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는 40개의 점포가 선정돼 다각도로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내년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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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4년째 시행 중인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는 40개의 점포가 선정돼 다각도로 지원받고 있다.
남구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창업 이후 12개월간 월 점포 임차료의 50%(최대 8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역동적인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사업 참여 점포로 선정되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초기 창업자들이 사업 운영 방향 등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반기별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장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문제 해결을 돕는다.
또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창업 노하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세무와 회계, 경영,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로 구성된 청년 멘토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과 고충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청년 창업 사업장들은 사랑의 피자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떡국 기부, 가족사진 촬영 지원, 청년 구직자 프로필 사진 촬영 지원, 푸드뱅크 및 무료급식 지원, 위기청소년을 위한 원데이 쿠킹클래스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남구는 내년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지역 청년 창업점포들이 많이 생겨나 남구 지역경제 전체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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