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석연휴 응급의료 대란 없을 것"

김인영 기자 2024. 8. 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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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파업에 들어가도 노조법에 따라 필수 기능은 유지하게 돼 있다"며 "계속 점검하고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수단을 가지고 대비했다. 물론 계속 모니터링하겠지만 대란이 일어날 거라 보지 않고 있다"며 "핵심은 (환자)트래픽 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고 응급상황인 사람에게 맞는 응급실 기능을 회복해준다면 대란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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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에 대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이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파업에 들어가도 노조법에 따라 필수 기능은 유지하게 돼 있다"며 "계속 점검하고 안내를 적극적으로 해 장기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업하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야가 잘 합의해서 오늘(28일) 간호법이 통과됐기 때문에 영향을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란 우려'에 대해선 "특별대책을 마련했고 트래픽 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한다면 대란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추석 때는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있어 상시보다는 응급환자들이 많이 온다는 생각으로 대비를 하고 있다"며 "당직 의료기관 수를 최대한 늘려서 응급실은 정말 응급에 맞는 환자들만 신속하게 와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와 수단을 가지고 대비했다. 물론 계속 모니터링하겠지만 대란이 일어날 거라 보지 않고 있다"며 "핵심은 (환자)트래픽 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고 응급상황인 사람에게 맞는 응급실 기능을 회복해준다면 대란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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