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농협,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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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농협이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군농협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농협은 과거에도 농협벌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구군으로부터 10억 원을 지원받아 가공공장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3억 원을 들여 198㎡ 규모의 보관창고를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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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농협이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양구는 휴전선 인접 청정 지역으로, 고품질 양봉꿀이 대량 생산되는 지역이지만, 지난해 꿀벌 실종과 집단폐사로 양봉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농협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1억 2000만 원의 자금을 무상지원하며, 이 중 8400만 원은 농협중앙회에서, 3600만 원은 군농협에서 부담한다.
지역 내 양봉농가 58명을 대상으로 꿀벌 개체수 증가를 위한 양봉용 사료 15kg, 3130포대와 스테인리스 벌꿀 보관드럼 120개를 지원한다.
군농협은 과거에도 농협벌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구군으로부터 10억 원을 지원받아 가공공장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3억 원을 들여 198㎡ 규모의 보관창고를 신축했다. 또한, 매년 3억 원의 무이자 선급금을 지원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
박성용 조합장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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