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 선정…180억원 확보

손상원 2024. 8. 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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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생활환경을 해치는 시설을 이전·정비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이 가진 일·삶·쉼터로서 기능을 회복하도록 공간을 재구조화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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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촌 생활환경을 해치는 시설을 이전·정비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이 가진 일·삶·쉼터로서 기능을 회복하도록 공간을 재구조화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과 우산마을 일대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공모를 준비했다.

2028년까지 마을에 산재한 축사를 철거·이전하고 복합문화 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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