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만 두고 사라진 8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홍수영 기자 2024. 8.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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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8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6분쯤 서귀포 대정읍 가파도 한 해안가에서 80대 해녀 A씨가 손수레만 두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자율방범대원, 주민 30여 명과 함께 수색한 끝에 20여 분 만인 오후 8시30분쯤 가파도 상동포구 부근 갯바위 틈 바닷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구조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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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8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6분쯤 서귀포 대정읍 가파도 한 해안가에서 80대 해녀 A씨가 손수레만 두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자율방범대원, 주민 30여 명과 함께 수색한 끝에 20여 분 만인 오후 8시30분쯤 가파도 상동포구 부근 갯바위 틈 바닷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구조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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