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스대회 준우승+전국유소년대회 우승' 안산TOP U14대표팀, 양양 컵대회 우승까지 노린다!

조형호 2024. 8.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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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안산 TOP U14 대표팀이 양양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준형 원장이 지휘하는 안산 TOP U14 대표팀이 다가오는 31일과 1일 열리는 양양 컵대회에 출전한다.

U10대표팀부터 한솥밥을 먹은 안산 TOP U14 대표팀은 햇수로 5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빈센트와 박정후로 이어지는 주축 앞선과 더불어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U14 대표팀은 안산 TOP의 간판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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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안산 TOP U14 대표팀이 양양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준형 원장이 지휘하는 안산 TOP U14 대표팀이 다가오는 31일과 1일 열리는 양양 컵대회에 출전한다. KBL 유스대회 준우승과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인제 전국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이들은 양양에서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U10대표팀부터 한솥밥을 먹은 안산 TOP U14 대표팀은 햇수로 5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물론 멤버 교체도 있었지만 새로 합류한 인원들과의 찰떡궁합으로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한다.

특히 박준형 원장이 주입시킨 프레스와 트랩 디펜스, 빠른 트랜지션은 이들의 무기다. 빈센트와 박정후로 이어지는 주축 앞선과 더불어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U14 대표팀은 안산 TOP의 간판과도 같다.

인제 대회 우승 이후 자신감이 수직 상승한 것도 기대를 모은다. 에이스 박정후는 인제 대회 후에도 방학 특강에 시간을 할애하며 양양 대회를 준비했고, 주장 김도현은 양양을 본인들의 홈코트라고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이선율의 존재도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박준형 원장은 “U14 아이들을 지도할 때는 매우 엄격하게 하면서도 코트에서 나오면 아이들이 또 살갑게 다가온다. U14 아이들의 큰 장점은 자만하는 아이들 없이 모든 플레이를 성실하게 하며 주어진 플레잉 타임에서는 120%의 힘을 쏟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이기에 기복이 있다고 하지만 이 친구들에게는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고 얘기한다, 어느덧 이 친구들과 중등부 생활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고로 올라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대회 우승은 정말 값진 우승인데, 하늘나라에 계신 중학교 은사님이신 故박광호선생님이 가장 생각이 많아 났다. 선생님께 배운 점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양양까지 우승하고 꼭 찾아뵈러 갈 테니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_안산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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