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29일 전남 전역서 대대적 음주단속 실시

홍정열 2024. 8.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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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이 전남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

전남경찰청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경찰서 동시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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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불문 상시 단속…경찰서별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
유흥가·주점,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전남경찰청 전경./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경찰이 전남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

전남경찰청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경찰서 동시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이외에 지역경찰·기동대 등 총 187명의 최대 가용 인력이 투입된다.

주요 단속 대상지는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이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한다.

전남의 음주 사망사고는 올해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16.7% 감소(6건→5건), 음주교통사고는 24.9% 감소(361건→271건)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음주 교통사고는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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