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기안84 '울릉도 민박' 직원 됐다... '맑눈광' 지예은과 손님 맞는다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출연
울릉도판 '효리네 민박'... 2025년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왼쪽)과 만화가 겸 화가 기안84. 뉴스1

지난 6월 제대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울릉도 민박'에서 손님을 맞는다.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서다. 이 민박집 주인은 만화가 겸 화가 기안84다.

'대환장 기안장' 숙박객 모집 공고. 넷플릭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8일 넷플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엔 진과 함께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리즈에서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활약한 배우 지예은이 직원으로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릉도판 '효리네 민박'이다. 제작진은 "기안84 등이 울릉도에서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다양한 사연을 지닌 청년 손님을 맞는다"고 설명했다. 민박집 숙박객 모집은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이뤄졌다. 이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기안84와 진 등은 울릉도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지예은. 뉴스1

기안84의 넷플릭스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리네 민박' '마녀 사냥' 시리즈를 기획했던 정효민 PD가 기안84와 진 등을 섭외했다. 2025년 공개된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