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생·치과의사 훈련 앱 '덴탈 미러마스터', 글로벌 성장 가속

이두리 기자 2024. 8.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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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에듀텍(대표 이종기)이 치과 훈련 앱(애플리케이션) '덴탈 미러마스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전 세계적으로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이 앱은 최근 유료화 전략을 시행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는 앱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시도"라며 "전 세계 치과대학생과 치과의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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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에듀텍(대표 이종기)이 치과 훈련 앱(애플리케이션) '덴탈 미러마스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전 세계적으로 1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이 앱은 최근 유료화 전략을 시행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덴탈 미러마스터'는 지난달부터 월간 및 연간 구독 형태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유료화 전환은 주로 미국, 호주, 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는 앱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시도"라며 "전 세계 치과대학생과 치과의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덴탈에듀텍은 전 세계 치과대학에 '덴탈 마스터' 시리즈를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교육 환경이 열악한 국가의 학생들에게도 고도의 치과 기술을 저렴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 의사들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업체 관계자는 "당사 CEO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CTO의 게임·교육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의사 교육용의 효과적인 앱을 개발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치과 교육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산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서도 이 앱을 활용한 실습 교육해 국내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탈 미러마스터' 앱 화면/사진제공=덴탈에듀텍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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