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 행정통합, 진주시민 10명 중 8명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에 대해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에 대해 찬성 응답자는 78.8%인 879명, 반대는 21.2%인 237명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에 대해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8월15일부터 20일까지 만19세 이상 진주시민 1116명(남 583명, 여 533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에 대해 찬성 응답자는 78.8%인 879명, 반대는 21.2%인 237명으로 나타났다.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해 아느냐는 물음에는 들어 보았다(48.7%), 잘 알고 있다(21.6%), 모른다(29.7%) 순으로 약 70%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25.7%), 대체로 필요(52.7%), 대체로 불필요(19.6%), 전혀 불필요(2.0%)로 응답해 10명 중 약 8명(78.4%)이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조사문항으로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은 찬성이유를 '지역경쟁력강화, 동일생활권, 지역소멸 대비' 등으로 꼽았다.
한편 사천에 소재한 한 언론매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7월16일~8월15일)한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 찬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사천시민들은 찬성(57.5%), 반대(42.4%), 진주시민들은 찬성(78.6%), 반대(21.4%)라고 응답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소영, ‘세기의 상간소송’에서 김희영에 완승한 3가지 이유 - 시사저널
- [단독] 이기흥 회장 조카인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최근 사퇴…배경 놓고 설왕설래 - 시사저널
- ‘20억 로또 청약’ 래미안원펜타스, 계약포기 속출 - 시사저널
- [단독] 김일성 “인민 위해 아편 재배-핵실험 하라”...유령병·마약중독에 떠나간 北 주민들 - 시
- 이재명의 민주당, 집토끼-산토끼 ‘제로섬 게임’ 딜레마 - 시사저널
- 100억에 팔려나간 DJ의 ‘역사’…반복된 사저 잔혹사 - 시사저널
- 집에서 살해당한 삼촌과 방에 있던 60대 조카…‘무죄 선고’ 이유는? - 시사저널
- 로또 1등 ‘무더기 당첨’으로 확산된 조작설…사실은 이렇다? [Q&A] - 시사저널
- ‘왜 바지가 커졌지?’…나도 모르게 살 빠지는 습관 3가지 - 시사저널
- ‘풋 샴푸’를 주방용 세제나 살충제로 쓴다고?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