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주 행정통합, 진주시민 10명 중 8명 ‘찬성’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4. 8. 2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에 대해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에 대해 찬성 응답자는 78.8%인 879명, 반대는 21.2%인 237명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민통합추진위, 진주시민 1116명 대상 여론조사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에 대해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8월15일부터 20일까지 만19세 이상 진주시민 1116명(남 583명, 여 533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민통합추진위가 진주시민 1116명 대상으로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진주시민들은 매우 및 대체로 필요하다가 78.4%이며 대체로 및 매우 불필요하다가 21.6%로 나타났다. ⓒ진주시민통합추진위

여론조사 결과,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에 대해 찬성 응답자는 78.8%인 879명, 반대는 21.2%인 237명으로 나타났다. 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해 아느냐는 물음에는 들어 보았다(48.7%), 잘 알고 있다(21.6%), 모른다(29.7%) 순으로 약 70%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25.7%), 대체로 필요(52.7%), 대체로 불필요(19.6%), 전혀 불필요(2.0%)로 응답해 10명 중 약 8명(78.4%)이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조사문항으로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은 찬성이유를 '지역경쟁력강화, 동일생활권, 지역소멸 대비' 등으로 꼽았다.

한편 사천에 소재한 한 언론매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7월16일~8월15일)한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 찬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사천시민들은 찬성(57.5%), 반대(42.4%), 진주시민들은 찬성(78.6%), 반대(21.4%)라고 응답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