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배터리' 자신감 보인 현대차… "열폭주 막는 기술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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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전략과 함께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유일하게 배터리 시스템 전 라인업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재화된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갖추려는 것.
현대차는 2030년까지 보급형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새로 개발한다.
현대차는 배터리 개발 역량 내재화를 통해 현대차에 최적화된 배터리 CTV(Cell to Vehicle) 구조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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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하며 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을 언급했다.
먼저 전기차 성능과 안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역량을 강화한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유일하게 배터리 시스템 전 라인업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재화된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갖추려는 것.
현대차는 배터리 개발 역량 내재화를 통해 현대차에 최적화된 배터리 CTV(Cell to Vehicle) 구조도 도입한다. 배터리와 차체가 통합된 CTV 구조를 통해 부품을 줄이고 배터리 집적도를 높임으로써 기존 CTP(Cell to Pack) 대비 배터리 시스템 무게를 10% 줄일 수 있다. 냉각 기술 고도화를 통해 열전달 성능은 최대 45% 개선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12월 현대차 의왕연구소 내 완공 예정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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