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복사근 손상, 2주 진단 키움 이형종의 계속되는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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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35)에게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이형종은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삼성전을 앞두고 "일요일(26일) LG 트윈스와 홈경기부터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결승타를 친 기쁨에 잠시 잊었던 것 같은데, 어제(27일) 훈련 도중 느낌이 좋지 않다고 했다"며 "훈련을 빨리 중단한 게 그나마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요인인 것 같다"고 이형종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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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은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27일) 훈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그는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내복사근이 2㎝ 가량 손상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 회복에만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규시즌 내 복귀는 쉽지는 않을 듯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날 삼성전을 앞두고 “일요일(26일) LG 트윈스와 홈경기부터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결승타를 친 기쁨에 잠시 잊었던 것 같은데, 어제(27일) 훈련 도중 느낌이 좋지 않다고 했다”며 “훈련을 빨리 중단한 게 그나마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요인인 것 같다”고 이형종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형종은 올 시즌 부상에 따른 재활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 후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4월 22일 3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7월 9일에야 1군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해 7월 25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재조정을 거쳐 이달 23일 1군으로 복귀했으나, 고작 3경기만 치르고는 다시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이형종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16(102타수 22안타), 4홈런, 19타점, 19득점, 출루율 0.360을 기록 중이다.
한편 투수에서 야수로 변신한 장재영(22)은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퓨처스(2군) 경기를 소화하며 1군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장재영은 27일 한화 이글스와 서산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석을 소화했다. 홍 감독은 “2군에서 좀 더 확인을 거쳐서 1군 콜업 시점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외야수로 첫 시즌을 보내는 중인 장재영은 1군 17경기에서 타율 0.213(47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을 마크하고 있다.
고척|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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