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근절”…경찰,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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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7개월간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사이버수사과에서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허위영상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에 따라 해당 TF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성범죄를 제작부터 유포까지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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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팀 구성…디지털포렌식 팀 등 포함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이 7개월간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해당 TF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TF 총괄팀장으로 해 총 6개 팀으로 구성된다.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사건을 전담해 수사하는 3개 수사팀 외에도 사이버프로파일링 1개팀, 디지털 포렌식 1개 팀 및 지원부서 1개 팀이 포함된다.
해당 TF는 자동적으로 딥페이크를 생성하는 ‘텔레그램 봇’에 대해 전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지인 능욕’ 등 허위영상물이 유통되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첩보를 발굴하고 피해사례 확인 시 즉각 수사에 착수해 신속 검거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허위영상물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에 따라 해당 TF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성범죄를 제작부터 유포까지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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