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드림, 호주 KS Life Care와 파트너십 체결…발달장애인 조끼 HUGgy 호주 시장 진출

고문순 기자 2024. 8. 28.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기주입식 조끼를 개발한 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돌봄드림이 이 달, 호주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돌봄드림의 관계자는 "HUGgy의 호주 유통을 계기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돌봄드림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기주입식 조끼를 개발한 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 (주)돌봄드림이 이 달, 호주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은 현지 유통업체인 KS Life Car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사되었으며, 이를 통해 돌봄드림은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사진제공=돌봄드림

KS Life Care는 NDIS(호주 국가장애보험제도) 관련 기업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의 호주 지역에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보조 제품을 유통하는 신뢰성 높은 업체이다. 이번 계약에서 KS Life Care는 돌봄드림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기주입식 조끼 'HUGgy'의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주목하며, 호주 시장에서의 유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HUGgy는 발달장애인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특수 개발 조끼로, 공기주입을 통해 착용자에게 맞춤형 압박감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기능은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와 돌봄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달장애인의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호주에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돌봄드림의 HUGgy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돌봄드림은 이번 호주 시장 진출을 통해 교포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인들까지 HUGgy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제품이 부족한 현지 시장에서 HUGgy는 보호자와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드림의 관계자는 "HUGgy의 호주 유통을 계기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돌봄드림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