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모빌리티 혁신" 코레일, 디지털 허브 열었다

김양수 기자 2024. 8.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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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 사옥에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키 위한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레일 디지털 허브는 철도운영과 철도산업에 IT 신기술을 접목,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한 공간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철도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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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800㎡ 규모에 첨단IT 철도기술 모아
안전과 서비스에 신기술 접목…디지털 대전환 준비
[대전=뉴시스] 28일 코레일이 대전 사옥에서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 허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인권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대학원학과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 사옥에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키 위한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레일 디지털 허브는 철도운영과 철도산업에 IT 신기술을 접목,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한 공간이다.

본사 사옥 8층 한 개층 800㎡ 전체를 모델링해 VR체험실, 3D프린터실과 8개의 프로젝트 랩을 갖추고 있다. 또 협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팅 라운지, 디지털 시제품과 추진과제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휴식공간 등도 마련됐다.

디지털 허브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안전, 업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열차운행 예측모델 구축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서비스 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장인권 한국과학기술원 모빌리티대학원학과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허브 출범을 축하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철도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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