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충남대병원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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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김지연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의 200례 달성은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200례 달성은 환자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히 최고 수준의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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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병원은 김지연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의 200례 달성은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다.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한다.
기존 복강경수술과는 달리 △고화질 3차원 영상 △손 떨림 보정 △다관절 기능을 갖춘 로봇 팔 등으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절개 부위가 작아 합병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교수는 “이번 200례 달성은 환자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히 최고 수준의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다빈치 Xi를 도입한 후 올해 다빈치 SP모델을 추가 도입해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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