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주연 ‘사랑의 안단테’ OST 화제…체리블렛 출신 보라→NTX 로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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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타임(Lifetime) 채널 오리지널 새 수목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가 지난 7일 첫 공개됐다.
'사랑의 안단테'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 남과 북의 사람들이 가상의 평화마을에서 함께 살며 클래식 음악이라는 요소로 마음을 열고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협동, 자급자족하는 1년간의 생활과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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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안단테’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 남과 북의 사람들이 가상의 평화마을에서 함께 살며 클래식 음악이라는 요소로 마음을 열고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협동, 자급자족하는 1년간의 생활과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를 비롯해 88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사랑의 안단테’는 최근 드라마에 삽입된 BGM과 OST를 음원으로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감독 장규식은 ‘사랑의 안단테’ 대본을 받고 고심 끝에 음악적 장치인 드뷔시,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제외한 모든 곡을 극의 흐름에 맞게 새로 창작하는 방향으로 작곡, 작사, 편곡을 진행했다. 특히 극의 줄거리와 음악적 스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번 OST에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임주형(권현빈)의 시점이 느껴지는 ‘평화마을의 추억’, 지속 중인 분단의 한반도 상황을 비유한 ‘덩그러진 피아노’, 보건소 의사로 출연하기도 한 체리블렛 출신 보라(BORA)의 ‘눈물이 나요’, 그룹 NTX 로현과 멤버들이 함께 부른 ‘사랑이라 말해요’, 신예 이민기의 ‘오늘도 난 하루를’ 등 다양한 장르의 OST가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음악감독 장규식은 “‘사랑의 안단테’는 남과 북 주민들의 공동 일상생활, 단어의 차이, ‘평화적 통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그려냈다. 스토리는 물론, 평화로운 마을과 풍경을 음악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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