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을 향해'…양산시·양산상의, 북유럽 경제교류단 파견

최병길 2024. 8. 2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오슬로)와 핀란드(헬싱키)에 겅제교류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교류단에는 지역 21개사 기업 대표가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해외 교류활동을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핀란드 방문, 신산업 전환 글로벌 협력 강화
노르웨이 오슬로시청 방문한 경제교류단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오슬로)와 핀란드(헬싱키)에 겅제교류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교류단에는 지역 21개사 기업 대표가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해외 교류활동을 벌인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높은 경제 안정성과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다.

특히 핀란드는 유럽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산시는 제조업 중심 도시로 다수의 제조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경제교류단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MARIA01, 알토대학,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VTT) 등을 방문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하면서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세계 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