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UFS·쌍룡훈련 현장지도

김관용 2024. 8.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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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 '쌍룡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28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와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양 총장은 연합해양작전본부에서 UFS 연습상황을 보고 받고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7함대사령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한미동맹과 양국 해군 연합작전의 중심"이라며 "UFS 연습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협력과 팀워크를 고도화하여 한미동맹 공고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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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해군·해병대의 연합 상륙훈련 ‘쌍룡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28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부산작전기지 내 연합해양작전본부(CMOC)와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양 총장은 연합해양작전본부에서 UFS 연습상황을 보고 받고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7함대사령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한미동맹과 양국 해군 연합작전의 중심”이라며 “UFS 연습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협력과 팀워크를 고도화하여 한미동맹 공고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또 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에 올라 스톤 미 7원정강습단장, 홈즈 복서함 함장 등과 한미 해군 간 공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양 총장은 복서함 전투지휘실에서 쌍룡훈련 준비 및 작전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함정에 탑재된 오스프리(MV-22) 등 항공기를 둘러보고, 공기부양정(LCAC) 진수 절차 등을 확인했다.

양 총장은 “쌍룡훈련에서 해상, 공중을 통해 투사되는 한미 해군·해병대의 압도적 전력은 적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실전적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쌍룡훈련 현장지도차 부산작전기지 내에 정박한 미 강습상륙함 복서함을 방문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관계자들이 비행갑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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