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발주' 체코 특사 다음 주 방한...산업 협력 논의

최아영 2024. 8.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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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등 팀 코리아를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의 총리 특사가 다음 주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체코 총리 특사는 다음 주 3일부터 6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며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과 주요 기관 방문 등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체코 측은 이번 방한 동안 우리나라가 원전 수주 과정에서 제안한 '포괄적 산업 협력'에 관한 논의를 강하게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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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등 팀 코리아를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체코의 총리 특사가 다음 주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체코 총리 특사는 다음 주 3일부터 6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며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과 주요 기관 방문 등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체코 측은 이번 방한 동안 우리나라가 원전 수주 과정에서 제안한 '포괄적 산업 협력'에 관한 논의를 강하게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찾아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놓고 원전 정식 계약 체결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이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체코에 항의한 가운데 방한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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