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타머, 독일·프랑스 순방…"브렉시트 전환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약화한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잇달아 순방한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2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를 잇달아 방문한다.
스타머 총리는 이번 순방이 "EU 국가들과 '깨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한 세대에 한 번뿐인 기회"라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먼저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동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약화한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잇달아 순방한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2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를 잇달아 방문한다.
스타머 총리는 이번 순방이 "EU 국가들과 '깨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한 세대에 한 번뿐인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의 고비를 넘기고 EU 회원국들과 생산적인 관계를 재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는 먼저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동한다. 국방 및 무역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예측했다.
그는 또한 18시간도 채 되지 않는 독일 체류 기간 동안 라인메탈, 지멘스 등 기업인들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도 만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이어 당일 파리로 이동,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또 29일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고 기업인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스타머 총리의 노동당은 지난달 총선에서 14년간의 보수당(토리당) 정권을 끝내고 집권에 성공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숄츠 총리와 취임 이래 5번째, 마크롱 대통령과는 4번째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