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터랩, '제50차 CBMC 한국대회' 부스 참가…자사 출판 서적 홍보

출판·미디어 유통 및 수출회사인 진인터랩은 CBMC(한국기독실업인회)가 50년 희년의 해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제50차 CBMC 한국대회'에 부스 하나를 마련해 자사가 출판한 서적을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진인터랩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한국 CBMC는 1951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국내 290여 개 지회, 해외 130여 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CBMC의 모든 회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한국대회에 부스 참가한 진인터랩은 서적 '삶이 부유해지는 단순한 재정 원리'와 '작아도 당당한 글로벌 수출 기업 만들기'를 소개하고 판매했으며, '건전한 질 높은 콘텐츠로, 일상을 유익하고 행복하게'라는 회사의 정체성도 홍보했다.

부스는 메인 게이트 정면에 배치가 되어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백정석 경영학 박사이자 목사가 방문해 현장에서 '삶이 부유해지는 단순한 재정 원리'에 추천서를 써주고 열정적으로 책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백 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정석 목사의 엘림 TV'에 21일간의 재정 훈련 각 부문을 짧게 소개하는 식으로 책 홍보가 되고 있다.

진인터랩 관계자는 "CBMC 교육을 총괄하는 부회장께서 재정 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기존 CBMC 프로그램 안에 '삶이 부유해지는 단순한 재정 원리'를 가지고 백 목사께 강의를 요청했을 뿐 아니라, 백 목사께서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차의과학대학교에 이 서적으로 올해 2학기 2학점 강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해서 감사했다. 또한 '작아도 당당한 글로벌 수출 기업 만들기'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방문객들이 문의한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 실무와 애로 사항에 대해 적절한 해결책을 컨설팅 해줘 감사했다"며 "책 판매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재정과 수출에 대한 조언으로 작은 도움을 주는 과정이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