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편의사양, 기격인상은 사양···‘2025 싼타페’[이 차를 말한다]
손재철 기자 2024. 8. 28. 16:43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 추가 ‘시장이 원하는 모델로 업데이트’
‘싼타페’는 한국차를 대표하는 중형 SUV이다. 기아 ‘쏘렌토’와 쌍벽을 이루며 진화를 거듭해오다, 신형인 ‘디 올 뉴 싼타페’에서 차체 볼륨을 키웠고 디자인이 미래 지향적으로 풀체인지돼 오버사이즈급 중형 카테고리 부문 내 가성비 우위 끝단에 올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SUV’ 경쟁력 및 이를 포함한 연식변경 싼타페에 대한 시장 수요도 세대체인지 과정에서 매년 늘고 있다.
‘2025 싼타페’가 28일 전국 단위 현대차 전시장에 신상품으로 출시됐다. 선호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연식변경 차량이다.
상세하게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 추월 시 대향차, 측방접근차, 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안전성을 강조했다.
엔트리 트림에도 상품성 올려 , 하이브리드 가성비 높인 이유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해 가성비 구간을 확대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원, 34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20인치 휠 &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
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 원, 캘리그래피 4442만 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 원, 프레스티지 4205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 원, 캘리그래피 4739만 원이다.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 원, 프레스티지 4571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 원, 캘리그래피 5105만 원이다.
한편 지난 7월 기준, 올해 누적 판매량 수치로 중형 SUV 부문(RV 포함) 최다 판매 모델은 기아 쏘렌토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국내에서 총 5만7184대가 판매됐다. 이는 국내 출시된 차종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레저용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최근의 전기차 사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쏘렌토에 이어 기아 카니발(5만1918대), 기아 스포티지(4만5534대), 현대차 싼타페(4만5013대) 등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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