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친일파 척결 릴레이’ 동참…조국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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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이재명 동참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당 김용만 의원님이 제안한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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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이재명 동참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우리당 김용만 의원님이 제안한 릴레이에 동참한다”고 적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거듭 역사의 전진을 거스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친일’로 덧칠하고 있다”며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국민 상식적 외침을 무시한 채, 일본의 과거사에 면죄부를 주는 일에만 여념이 없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어둠을 이기고 빛을 되찾았던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이어받아 역사의 퇴행을 막아내는 일에 힘을 모아주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지목하며 “제 마음에 동감하는 여러분께서 릴레이를 이어가주시라. 릴레이를 받으신 분께서는 이어받을 두 분 이상을 지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는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일진회’(一進會) 회원 같은 자들이 정부와 학계의 요직에 임명되고 있다”며 “리노이에 칸요(李家完用=이완용)가 안중근을 꾸짖고 마쓰우라 히로(松浦 鴻=노덕술)가 김원봉의 뺨을 쳤던 시절이 다시 오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야당·시민사회와 함께 친일 밀정들을 하나하나 색출해 국민께 고하겠다.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힘을 모으겠다”며 “다시 한번 외친다. 밀정을 임명한 자가 밀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다음 주자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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