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오' 김범석 1군 콜업…LG 박동원 DH-허도환 선발 포수, KT전 라인업 [잠실에서mhn]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허도환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이날 '범바오' 김범석 역시 1군 콜업됐다.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전날 경기 KT에 6-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전적 64승 55패 승률 0.538을 기록하게 됐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2.0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허도환(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최원태. 

전날 경기와 비교해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허도환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또 이날 LG는 송찬의를 말소하고 김범석을 콜업했다. 

최원태는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4.24를 올리고 있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91을 마크 중.

이에 맞선 KT 선발 조이현은 시즌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20을 올리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선 8승 5패로 LG가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