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국론결집 모색

안지율 기자 2024. 8. 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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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가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올해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과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과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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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병구 밀양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가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올해 3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과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과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와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지역협의회에서 추진할 활동과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 수렴과 정부의 한반도 정책 홍보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주평통 발전을 위한 더 큰 관심과 활발한 정책 제안을 요청했다.

안 시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활동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밀양시 발전을 위한 합심된 노력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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