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세계시장 진출 시동건다

사전예약 시작…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추가

컴투스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AI(인공지능) 기반 육성 어반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돼 하루만에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프록시안의 댄스 릴스, 나들이 사진 등 다양한 일상을 감상할 수 있는 SNS 포맷의 인스타시드 기능도 호평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를 추가하고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서비스 중인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양대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스타시드’를 필두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GODS & DEMONS’(가칭)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