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1호 입주기업 GS칼텍스 기념비 헌정

2024. 8.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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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이 28일 GS칼텍스 전남 여수공장에서 개최됐다.

GS칼텍스(옛 호남정유)는 1967년 5월 여천공업기지 기공을 기반으로 설립돼 1974년 완공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을 이끌며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역할을 해온 여수국가산단과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의 역사적 의의와 그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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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5월 입주…석유화학산업 본격화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이 28일 여수국가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GS칼텍스) 기념비를 제막하고 있다. [공단 제공]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이 28일 GS칼텍스 전남 여수공장에서 개최됐다. GS칼텍스(옛 호남정유)는 1967년 5월 여천공업기지 기공을 기반으로 설립돼 1974년 완공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이같이 주요 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을 기념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을 이끌며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역할을 해온 여수국가산단과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의 역사적 의의와 그간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비 헌정식에는 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오영철 설비공장장, 진기섭 SHE 실장 등 주요 내빈과 GS칼텍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AI 기반의 운영 최적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무탄소 전환도 추진 중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28일 “이 기념비는 여수산단과 GS칼텍스가 함께 걸어온 공동의 여정을 기념하는 중요한 유산”이라며 “미래의 60년은 디지털·그린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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