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는 KBO리그 출신 '집합소?'...레일리에 이어 켈리와 뷰캐넌도 영입, 다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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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KBO리그 출신들의 '집합소'가 되고 있다.
2020년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브룩스 레일리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스프링 캠프에서의 호투로 빅리거에 복귀했다.
이어 LG에서 오랫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도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켈리와 뷰캐넌이 신시내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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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브룩스 레일리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스프링 캠프에서의 호투로 빅리거에 복귀했다.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맹활약한 후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지금은 뉴욕 메츠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 1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 토미존 수술을 받고 조기 시즌아웃됐다. 올해 연봉이 650만 달러다.
이어 LG에서 오랫동안 에이스로 활약한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도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공교롭게도 트리플A에는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었다. 부자가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켈리는 2차례 등판한 뒤 빅리그에 전격 콜업됐다. 첫 등판에서 3이닝 퍼펙트로 세이브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오랫동안 활약한 데이비드 뷰캐넌이28일(한국시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일단은 트리플A로 보내졌지만 조만간 빅리그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켈리와 한솥밥을 먹게 되는 것이다.
뷰캐넌은 올 시즌 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에서 16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총 22경기에 출전, 9승 3패 평균자책점 4.82의 성적을 남겼다.
켈리와 뷰캐넌이 신시내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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