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형종 1군 말소…내복사근 2㎝ 손상 [SS 메디컬체크]

황혜정 2024. 8.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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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야수 이형종(35)이 또다시 부상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앞서 이형종의 1군 말소에 대해 "내복사근 2㎝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가량 회복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종은 지난 27일 삼성전에 앞서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지난달 9일 1군에 복귀했지만, 타격 부진으로 7월24일 말소됐다가, 지난 23일 다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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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형종이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와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투수 김진성을 상대돌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고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키움 외야수 이형종(35)이 또다시 부상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앞서 이형종의 1군 말소에 대해 “내복사근 2㎝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가량 회복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종은 지난 27일 삼성전에 앞서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결국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병원으로 향했는데, 결과는 근육 손상이다.

홍 감독은 “본인이 지금 가장 안타깝고 속상해 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형종은 올시즌 초반 부상해 3개월 넘게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달 9일 1군에 복귀했지만, 타격 부진으로 7월24일 말소됐다가, 지난 23일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엔트리 등록된지 6일 만에 다시 말소됐다. 사유는 또다시 부상이라 더욱 아쉽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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