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공유 공간 시민 품에 돌려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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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경기 구리시의회 의장은 14일 "구리시 공유공간과 휴식공간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드리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시의회를 단순한 행정의 중심지가 아닌,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신 의장은 지난달 후반기 의장 당선 직후 △소통하는 의회 △더욱 강한 의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시의회 등 3가지 실천 방안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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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장, 소통하는 시의회 등 3가지 실천 방안 약속
"별내선 개통, 정치 생활 중 가장 큰 성과이자 기쁨"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신동화 경기 구리시의회 의장은 14일 "구리시 공유공간과 휴식공간을 시민들의 품에 돌려드리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제 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시민들이 시의회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공유공간'과 '휴식공간'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 의장은 "시의회를 단순한 행정의 중심지가 아닌,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시의회 본연의 목적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에서 더 나아가 구리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신 의장은 지난달 후반기 의장 당선 직후 △소통하는 의회 △더욱 강한 의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리시의회 등 3가지 실천 방안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한발 앞서가는 시의회를 강조했다. 구리시의회 의장 취임 후 먼저 구리시 유관 단체를 방문한 것도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신 의장은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화가 닳아질 때까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신 의장은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그는 "구리시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순간"이라며 "별내선 개통은 구리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정치 생활 중 가장 큰 성과이자 기쁨"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33번째 한강횡단 교량(구리-세종 간 고속도로 구간 주경간교 1000m, 접속교 725m)의 명칭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이에 대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이미 개통되어 있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은 세계 최장경간 콘크리트 사장교로써 두 개의 주탑 모두가 행정구역 상 구리시 관내에 있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지명 결정에 대한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구리대교'명명의 문제는 경기도 전체의 공동 대응할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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