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상? 흔들리는 일상! [옵스큐라]
김혜윤 기자 2024. 8.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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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남녀 가수 둘이 침대에 누워 찍은 사진 한장이 인터넷에 돌았다.
사진 속 여자 가수는 상반신이 노출된 상태였다.
합성된 사진이었다.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간부가 배우의 합성 알몸 사진을 제작·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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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남녀 가수 둘이 침대에 누워 찍은 사진 한장이 인터넷에 돌았다. 사진 속 여자 가수는 상반신이 노출된 상태였다. 합성된 사진이었다.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간부가 배우의 합성 알몸 사진을 제작·유포했다. 2024년 일반인 대상 불법 합성 성범죄물(딥페이크) 제작·유포 범죄로 어디까지 피해가 퍼지고 있는지 모르는 27일 낮,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들머리에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대한민국 경찰이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쉼 없이 뜨고 있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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