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황금기 기억에 맨유 혹했었나…백수에게 관심 보였지만 '엇갈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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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영입 가능성을 높이 요인으로 작용하기에는 충분한 모양이다.
중앙 수비수이자 왼쪽 축면 수비수까지 볼 수 있는 마르코스 알론소는 무직자가 됐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볼턴 원더러스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를 거쳐 선덜랜드 임대 생활 후 2016년 여름 첼시에 입단했다.
그래도 선수층 유지가 필요했고 알론소 수혈을 고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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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영입 가능성을 높이 요인으로 작용하기에는 충분한 모양이다.
중앙 수비수이자 왼쪽 축면 수비수까지 볼 수 있는 마르코스 알론소는 무직자가 됐다.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새로운 팀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볼턴 원더러스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를 거쳐 선덜랜드 임대 생활 후 2016년 여름 첼시에 입단했다.
여러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첼시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던 알론소는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과는 거리가 멀었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나이가 고민이었다.
그래도 첼시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등 우승의 맛도 봤다. 212경기 29골 23도움을 해내며 첼시가 흔들리기 전까지는 핵심 축으로 잘 뛰었다.
2022-23 시즌 FA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해 모든 대회 3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으며 버틴 알론소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 고관절 부상이 문제였고 총 8경기만 소화한 뒤 결국 바르셀로나와 결별했다.
나이가 조금 있다는 것을 빼면 실력 자체는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와 마주한 알론소다. 이 때문에 중앙 수비수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맨유는 선수단 슬림화를 추구하고 있다. 저연봉 고효율로 방향을 잡으면서 일부는 여름 이적 시장 이적을 추진 중이다. 그래도 선수층 유지가 필요했고 알론소 수혈을 고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는 모양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알론소의 장점은 경험이지만, 다년 계약을 원한다. 나이를 생각하면 맨유가 선뜻 손을 내밀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맨유 스카우트팀 내부에서도 알론소 대신 3개월 부상 진단을 받은 레니 요로가 영입됐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불필요한 영입으로 결론 내려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관심만 있고 끝났지만, 알론소도 부지런하게 움직였고 셀타 비고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한다. 구단과 선수 측 협상도 거의 끝났다고 한다. 공식 계약만 하면 백수 생활도 종료된다. 셀타는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알론소가 승리의 벽이 되기를 바라는 셀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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