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거제 고현시장서 '장금이 溫&溫 행사' 진행

보이스피싱 캠페인,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28일 거제 고현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溫 & 溫(온앤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박두희 상무와 직원들은 시장 상인회 이성익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패널과 현수막을 들고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팸플릿을 배부했다.

또, BNK경남은행은 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했다.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은 거제고현시장 상인을 포함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2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두희 상무는 "지난해 거제고현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두 차례 제공했다"면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전자금융 사기 피해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거제 고현시장에 앞서 마산어시장, 울산 신정상가시장,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도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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