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유에스, 28억 프리A 투자유치...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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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유에스(VUS, 대표 황윤익)는 28억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브이유에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망고'의 사업 확장 및 고도화를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브이유에스는 "이번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는 브이유에스가 최근 IMM에 인수된 국내 1위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와 의료폐기물 수집운반 플랫폼 '쓰담'을 구축하는 파트너로 주목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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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액 32.5억 원 달성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망고’ 사업 확장
에코비트와 ‘쓰담’ 플랫폼 구축 협력
국내외 폐기물 처리사와 상용화 및 협력 진행
누적 투자액은 32억5000만 원이다. 이번 투자는 대교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신용보증기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프리A 라운드에도 팔로우온 투자를 결정하며 브이유에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이유에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망고’의 사업 확장 및 고도화를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이유에스는 “25조원 규모의 국내 폐기물 시장을 대상으로 라우팅 최적화, 차량 관제, 업무 시스템 통합 솔루션 ‘망고’를 개발했다”며 “2022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성장지원프로그램 「바른동행 2기」에 선정됐고, 2024년 IBK창공(創工)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이유에스는 “이번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는 브이유에스가 최근 IMM에 인수된 국내 1위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와 의료폐기물 수집운반 플랫폼 ‘쓰담’을 구축하는 파트너로 주목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브이유에스는 더솔, KM로지텍, 느티나무 등 중견 폐기물 수집운반사 및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 국내 대형 폐기물 처리사와 해외 진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윤익 브이유에스 대표는 “국내 폐기물 산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최근까지는 소각, 매립 중심의 다운스트림 구조가 핵심이었다면, 앞으로는 IT 기술을 앞세운 재활용, 재사용 등 업스트림 구조로 전환되는 시점이다”며 “특히 폐기물 수집운반 영역에서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행 최적화와 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폐기물의 발생부터 수집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카카오택시, 타다 등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출처와 수집운반사의 니즈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교인베스트먼트의 김범준 이사는 “브이유에스는 국내 1위 종합환경기업과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 점과 더불어 중견 수집운반사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 사업적 능력을 확보했다”며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브이유에스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폐기물 수집운반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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