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품종 감귤 '그린향' 출하…"초록빛이지만 달아요"

오미란 기자 2024. 8. 28.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신품종 감귤인 '그린향'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제주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그린향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향이 첫 출하 시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린향은 당도가 낮은 극조생 감귤을 대체하기 위해 재배된 감귤로, 과육이 먼저 익어 껍질이 초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품종 감귤인 '그린향'.(제주농협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신품종 감귤인 '그린향'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제주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그린향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향이 첫 출하 시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린향은 당도가 낮은 극조생 감귤을 대체하기 위해 재배된 감귤로, 과육이 먼저 익어 껍질이 초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이래 봬도 과육은 11브릭스(Brix·당도 측정 단위) 이상으로 상당히 달다.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산지에서 농업인들이 신품종 생산에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소비지에서도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소비자와 중도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