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품종 감귤 '그린향' 출하…"초록빛이지만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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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품종 감귤인 '그린향'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제주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그린향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향이 첫 출하 시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린향은 당도가 낮은 극조생 감귤을 대체하기 위해 재배된 감귤로, 과육이 먼저 익어 껍질이 초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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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신품종 감귤인 '그린향'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제주농협과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그린향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린향이 첫 출하 시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린향은 당도가 낮은 극조생 감귤을 대체하기 위해 재배된 감귤로, 과육이 먼저 익어 껍질이 초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이래 봬도 과육은 11브릭스(Brix·당도 측정 단위) 이상으로 상당히 달다.
정기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산지에서 농업인들이 신품종 생산에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소비지에서도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소비자와 중도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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