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월 출생아 976명…세 자릿수 고착화 우려
이석주 기자 2024. 8. 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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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70명 전국 시·군·구 중 최저- 2분기 합계출산율 0.66명 그쳐지난 6월 부산 전체 출생아 수가 976명에 머물며 동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000명선이 붕괴됐다.
특히 부산의 대표 원도심인 중구 출생아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70명밖에 되지 않았다.
올해 2분기(4~6월) 부산의 누계 출생아는 3151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3% 줄었다.
특히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은 0.32명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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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 기준 최초 1000명선 붕괴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 출생아는 지난해 6월(1032명)보다 5.4% 줄어든 976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6월 기준 부산 출생아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모든 달을 통틀어서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1980년대 8000명대에 달했던 월간 출생아 수가 이제는 ‘세 자릿수 고착화’ 국면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올해 2분기(4~6월) 부산의 누계 출생아는 3151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3% 줄었다. 전국 출생아가 같은 기간 1.2% 늘어나며 2015년 4분기(0.6%) 이후 약 9년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올해 2분기 부산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01명 줄었다.
지난해 부산 연간 출생아는 1만2866명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2013년(2만5831명)과 비교하면 10년 새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55명) 다음으로 낮았다. 특히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은 0.32명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가장 낮았다. 출생아 수(70명)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부산의 인구 순유출(전출자 수가 전입자 수보다 더 많은 현상) 규모는 76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94명 순유출)보다 1387명 늘었다.
- 중구 70명 전국 시·군·구 중 최저
- 2분기 합계출산율 0.66명 그쳐
지난 6월 부산 전체 출생아 수가 976명에 머물며 동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000명선이 붕괴됐다. 특히 부산의 대표 원도심인 중구 출생아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70명밖에 되지 않았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최저치다.
- 2분기 합계출산율 0.66명 그쳐
지난 6월 부산 전체 출생아 수가 976명에 머물며 동월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000명선이 붕괴됐다. 특히 부산의 대표 원도심인 중구 출생아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70명밖에 되지 않았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최저치다.
올해 2분기(4~6월) 부산의 누계 출생아는 3151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3% 줄었다. 전국 출생아가 같은 기간 1.2% 늘어나며 2015년 4분기(0.6%) 이후 약 9년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올해 2분기 부산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0.01명 줄었다.
지난해 부산 연간 출생아는 1만2866명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 2013년(2만5831명)과 비교하면 10년 새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0.55명) 다음으로 낮았다. 특히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은 0.32명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가장 낮았다. 출생아 수(70명)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부산의 인구 순유출(전출자 수가 전입자 수보다 더 많은 현상) 규모는 76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94명 순유출)보다 138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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