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4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 지니TV 드라마 '남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방송 영상산업의 중심이 뉴미디어 콘텐츠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쟁 심화, 제작비 상승 등 도전과제가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매력적인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이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콘진원에 따르면 시상식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렸다. 이 상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에게 주는 상이다.
'남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현실의 모녀와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렸다. 일본, 미주, 유럽 시장에 수출되며 K-콘텐츠의 세계화 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여성 서사의 변주를 보여준 작품으로,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가족 관계를 참신하게 풀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작품상 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21스튜디오의 '리뷰왕 장봉기'가 선정됐다. 배달앱 리뷰왕이 된 무명의 소설가를 다룬 작품으로, 초저예산으로 제작됐음에도 입소문만으로 국내 주요 OTT에서 인기드라마 최고 2위를 달성했다.
예능 부문 우수상은 서로에 대한 정보를 모른 채 메신저앱으로 대화하는 동안 상대방의 취향을 알아가는 플레이리스트의 '셀폰KODE 2024'에게 돌아갔다.
교양 부문은 이오스튜디오의 '최성운의 사고실험', 다큐멘터리 부문은 동아사이언스의 '침수도시'가 차지했다. 미디어 사업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티빙과 LG유플러스가 받았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글로벌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방송 영상산업의 중심이 뉴미디어 콘텐츠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쟁 심화, 제작비 상승 등 도전과제가 많아진 만큼 앞으로도 매력적인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