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실수에 부상 의심…'김민재 프라이부르크전 출전 불투명', 바이에른 뮌헨 훈련 불참

김종국 기자 2024. 8. 28. 16: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난받은 김민재의 프라이부르크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볼프스부르크전 활약이 비난받는 김민재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팀 훈련에 불참했다. 김민재의 부상 예방 조치인지 프라이부르크전 명단에서 제외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미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수비는 바이에른 뮌헨의 아킬레스건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가장 안정적인 선수였던 데 리흐트를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라바의 후계자를 찾고 있지만 알라바의 후계자는 실종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센터백들은 자기 자신부터 분명하게 해야하고 팀으로부터 인정 받아야 한다. 라커룸에서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실수가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수비진 상황은 지난 시즌으로 복귀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AG24는 '김민재 옆에 우파메카노가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우파메카노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종반 불안정한 패스 이후 위기를 자초했고 볼프스부르크가 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함께 훈련한 시간이 적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 무산과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BR24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예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이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