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아메리카노 맛있게 즐기려면 물부터 바꿔보세요"

제주삼다수, 과학적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 입증
커피 깊은 맛 살려…7년 연속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

제주삼다수로 만든 아메리카노.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한국인의 커피사랑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3조 1717억 원으로 2018년보다 약 23% 성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인의 1인당 커피 소비량 역시 세계 평균치인 132잔의 세배에 이르는 367잔에 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커피가 일상화되면서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홈카페족'도 급증했다.

원두 선택법과 로스팅 기술을 익히고 커피 머신까지 구매해 커피 맛을 탐구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와 더불어 매일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핵심 요소로 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삼다수, ITI서 국내 유일 7년 연속 최고등급 '3스타'

물맛은 'TDS(총 용존 고형량)' 수치에 따라 좌우된다.

TDS는 물이 함유한 칼슘과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양으로 이 수치가 낮으면 물맛이 부드럽고 가볍다. 반대로 높으면 묵직하다고 느낄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물맛이 부드러운 대표적인 연수로 TDS 수치가 낮아 커피 등 음료와 잘 어울린다.

TDS 수치가 약 33ppm으로 커피, 차 등 성분을 잘 용해시킨다. 물맛이 부드럽고 깔끔해 전문가들로부터 음료와 잘 어울리는 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다수의 물맛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3스타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QI)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이다.

이 등급을 받으려면 각 항목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제주삼다수는 제품의 일관된 품질 유지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7년 연속으로 3스타를 수상했다.

카페 삼다코지, 음료 맛 살리는 제주삼다수로 용과 활용 신메뉴 공개

삼다수 유통사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을 알리고자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얼음부터 탄산수까지 모든 음료에 제주삼다수만을 사용해 커피와 음료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고, 제주산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여름 인기과일 제주산 용과를 활용한 음료도 선보였다.

한라봉과 망고로 맛을 낸 상큼한 스무디에 달콤한 적용과를 듬뿍 얹은 '제주용과&한라봉스무디', 용과레몬에이드에 팝핑보바와 제주산 용과를 올린 '제주용과레몬에이드' 등이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메뉴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우유로 만든 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제주초당옥수수 크림라떼'와 제주산 우유 아이스크림에 옥수수와 크림이 어우러진 '제주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 옥수수푸딩에 레몬과 쿠키, 후추 향을 더한 '제주초당옥수수 푸딩'은 삼다코지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업본부장은 "물의 맛과 품질을 가려내고 평가하는 '워터소믈리에'라는 전문가가 존재하듯 똑같아 보이는 물이라도 맛과 성분, 품질이 제각각"이라며 "국제 어워드와 각종 지표를 통해 우수한 물맛을 인정받은 제주삼다수와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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