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한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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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합니다.
해당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데,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또 다주택자의 경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년에 1억 원으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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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합니다.
해당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데,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게 되는데, 수도권은 5천만 원 안팎, 나머지 지역은 2,500만 원 안팎 규모 축소가 예상됩니다.
또 다주택자의 경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년에 1억 원으로 제한합니다.
하나은행 측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주택자 중심으로 대출 수요 관리를 강화해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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