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성에서 인증샷 찍다가…체코 체조 국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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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독일 유명 관광지에서 체코 국가대표 체조 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 국가대표 출신의 전직 체조 선수 나탈리 스티코바(23)가 지난 15일 독일 바이에른주 테겔베르크 산에서 약 80m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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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독일 유명 관광지에서 체코 국가대표 체조 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체코 국가대표 출신의 전직 체조 선수 나탈리 스티코바(23)가 지난 15일 독일 바이에른주 테겔베르크 산에서 약 80m 아래로 추락했다.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은 19세기 후반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 국왕이 지은 성으로, 한해 약 14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남자친구 데이비드, 친구 두 명과 함께 이곳을 찾은 스티코바는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산 가장자리에 서 있다가 다리가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스티코바는 사고 직후 헬리콥터로 신속히 병원에 이송됐지만,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끝내 사망했다.
스티코바가 소속된 소콜 프리브람 스포츠 체조단은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의 훌륭한 친구이자 체조 선수, 대표, 코치인 나탈리 스티코바가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영원히 우리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며 "짧은 인생 내내 많은 사람에게 미소를 선사한 그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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