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 당해…신혼여행은 병원에서"('같이삽시다')

▲ 전수경. 제공|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전수경이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뀐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전수경이 출연해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쌍둥이 딸들의 허락을 얻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전수경은 영어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전수경에게 한국말을 하라고 했던 사연을 비롯해 '벌금제'를 통해 화해하는 부부만의 방법을 전수한다.

특히 결혼식 당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졸지에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뀌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또한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공연 당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리허설 날 배우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공연 도중 친구인 배우를 찾았던 관객 에피소드, 배우 허준호가 관객에게 오해를 샀던 이야기 등 '캣츠'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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