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재명 “尹 정권이 ‘친일’로 역사 덧칠”…조국도 “친일 정권 축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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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야당 주도의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적은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피켓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윤석열 정권이 거듭 역사의 전진을 거스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친일'로 덧칠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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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굴종 외교 멈추겠다”…조국 “이완용이 안중근 꾸짖는 느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야당 주도의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적은 ‘신친일파 척결! 뉴라이트 거부!’ 피켓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윤석열 정권이 거듭 역사의 전진을 거스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를 ‘친일’로 덧칠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국민의 상식적인 외침을 무시한 채, 일본의 과거사에 면죄부를 주는 일에만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어둠을 이기고 빛을 되찾았던 선열의 숭고한 헌신을 이어받아 역사의 퇴행을 막아내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며, 굴종 외교와 친일 행보 멈추기에 민주당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이자 같은 당 김용만 의원의 지목으로 릴레이에 참여한 이 대표는 자신의 다음 주자로 김민석 최고위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언급했다.
앞서 이름 적힌 피켓 사진과 ‘우리의 주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글을 지난 21일 SNS에 올린 김 의원은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고, 박 원내대표는 이튿날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조 대표도 SNS에 “리노이에 칸요(李家完用=이완용)가 안중근을 꾸짖고 마쓰우라 히로(松浦 鴻=노덕술)가 김원봉의 뺨을 쳤던 시절이 다시 오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피켓 사진을 게재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야당·시민 사회와 함께 친일 밀정을 색출해 국민께 보고하겠다”며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자신의 다음 주자로 같은 당 황운하 원내대표와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지목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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